Title: Don't Knock It Till You've Tried It
Fandom: Chief Kim
Rating: G-rated
Length: ~130 words (in Korean)
Notes: Seo Yul/Kim Sung-Ryong pre-slash. My first attempt at fic in Korean. Meep. ETA: Thanks to Jay for proof-reading. ^^
Summary: “이거 마셔봐.” 성룡이는 밝은 노란색인 칵테일을 서율의 앞에 놓았다.


그걸 한번 해봤을때까지 욕하지 마세요
(Don't Knock It Till You've Tried It)

“이거 마셔봐.” 성룡이는 밝은 노란색인 칵테일을 서율의 앞에 놓았다. 그 둘이 돔 나이트크럽에 있었다.

“이게 뭐야? 이상해 보인다. 냄새도 이상하다.” 율이는 코를 찡그렸다. “안 마실거야.”

“와아, 서율이는 모험심인 굉장히 없는데. 이걸 만들어 줬는데 안 마시면 내 마음이 아플거야…”

율이는 깊은 한숨을 쉬었다. “왜 만들어줬어? 내 생일이야?”

“그냥. 새로운 칵테일을 만들어 보고 싶었어.” 성룡이는 미소 지었다. 그리고 나서 그는 어떤 생각이 나는 거 같았다. “사실, 뭘 넣었는지 잊어버렸어. 마시지마!” 그는 갑자기 잔을 잡으려고 시도했지만, 율이는 잔을 뺏어 다시 가져다 놓았다.

“됐어! 나한테 벌써 줬거든!”

“안 마시고 싶다고 했잖아! 돌려줘! 왜? 지금 마실거야?”

“몰라, 몰라. 정말 이상하다.” 율이가 한 모금 조심하게 마셨다. “야! 맛있네! 진짜! 이게 뭐야? 이름 뭐야?”

“뭔지 잘 모르지만 이름만 알아. '먹소'라는 칵테일이야. 서율처럼, 못생겼지만 엄청 맛있다.” 성룡이가 큰소리로 웃었다.

“야!”


끝.